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국내도서 저자 : 최영기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20.11.11 상세보기 책리뷰 -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아주 오래전 대학 입시를 목표로 수학을 공부할 무렵, 그리고 그 이전에 도형의 각도와 특성들에 대한 문제를 풀 무렵에는 수학이 재미있었다. 그런데, 대학생이 되고 난 후,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수학은 내 삶에서 빠져 나갔다. 그러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다시 접할 수 밖에 없게 된 과목, 수학. 예전에는 수학이 뭐가 어렵겠냐고, 다시 마음만 먹으면 예전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수학은 어느새 어려운 과목이 되어 있었고, 이제는 이해를 돕기 위한 친절한 설명이 있어야만 하는 대상이 되었다. 이 책은, (학습능력이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초등학..
책리뷰 -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국내도서 저자 :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 / 신소영역 출판 : 토트 2013.08.20 상세보기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이 인도해 준 탓에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 리뷰한 책이기도 하다. 혹시라도 부의 추월차선이니 서행차선이니 하는 말을 인용하고 있는 사람들 또는 유튜버들(예: 신사임당님, 본인은 본인 저서에서 서행차선에 있다고 표현함)이 있다면, 이 책을 이미 본 것이 분명하다. 혹하는 제목 - 추월차선 자동차를 운전하다 깜빡이를 켜고 차선을 변경한다. 그리고, 더 빨리 달린다. 제목이 주는 느낌은, 차선을 변경하면 되는데 당신은 그것을 모르고 있고 저자는 그 비법을 알려주려 한다는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책장을 ..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_ck 참으로 적나라한 제목이다. 저자의 생각을 그의 어조 그대로 드러낸다. 결국, 우선순위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집중해야 할 것에만 집중하라는 관점 자체는 다른 책들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2020/11/13 - [독서] - [책리뷰] 레버리지 - 우선순위=버림의 중요성 신경 끄기의 기술국내도서저자 : 마크 맨슨(Mark Manson) / 한재호역출판 : 갤리온 2017.10.27상세보기 모두가 특별하다 = 아무도 특별하지 않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자신이 지극히 평범함을 받아들이라 충고한다. 나머지 감정은 내려놓으라고. 그렇게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변화를 느끼라 한다. 당신은 유망주도 아니고 실패자도 ..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절대 겸손.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과거에 대한 오해와 미래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는 지혜. 그리고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로부터의 기분 좋은 해방.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의 마음속에 꼭꼭 채워주고 싶었던 지혜의 요소들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프레임국내도서저자 : 최인철(Incheol Choi)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6.09.01상세보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내가 최근에 둘러본 유튜브의 몇몇 채널들 탓인지,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정다르크'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되었다. 그 분이 채널 중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해준 책'이라면서 적극 추천한 책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예스24에서 높은 평점을 보고 구매..
지금 바로 돈 버는 기술국내도서저자 : 김정환출판 : 유노북스 2019.11.14상세보기 지금 바로 돈 벌 수 있나? 정말일까? 지금 바로 돈을 벌 수 있나? 저자도 몇 달 이상 걸렸을텐데? 나는 그런 친구도 없는데? 게다가 저자는 친구이자 멘토에게 여러번 혼나지 않았나? 나는 이 책만 보고도 잘 해낼 수 있을까? 책을 보는 내내, 던진 질문이다. 창업다마고치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이 친구이자, 사실상 멘토 역할을 자초한 케이스다. 책의 저자는 멘토의 도움을 수시로 받아들이며 어떻게 지금의 수준까지 성공해 왔는지를 글로 담아냈다. 책의 챕터마다, 몇달이 지났을 때는 수익이 얼마이고 어떤 일들을 챙겨야 하고, 이런저런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였다는 방식의 접근을 보여준다. 이는 마치, 일기를 꾸준히 기록..
레버리지 (양장 특별판) 국내도서 저자 : 롭 무어 / 김유미역 출판 : 다산북스 2019.06.03 상세보기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하여 아무도 당신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레버리지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즉, 나는 내 고용주의 레버리지고 내가 더 열심히 일할수록 사장님이 더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레버리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가장 많은 돈을 번다고 한다.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워라밸의 모순 우리는 워라밸의 모순속에 살고 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푹 쉬는 것은 주중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배려라고 길들여져 왔다. 그다지 의심하지 않고, 당연하다고만 여겨왔는데 참으로 고용주만을 위한 발상임이 틀림없다. 일과 삶은 시계추와 같아서 중..
[책리뷰] 킵고잉 KEEP GOING 킵고잉 (KEEP GOING) 국내도서 저자 : 주언규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20.07.22 상세보기 지금이야 신사임당님이라고 하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아는 분이지만, 처음 접한 것은 1-2년 전인가 SBS에서 소개되었을 때였다. 경제적 독립을 이렇게 이뤘습니다 라면서 자기 이야기들을 소개해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다. 유튜브와 내용이 일부 겹치기도 하지만, 이 분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책이 킵고잉이다. 워낙 내향적으로 보이는 분이 유튜브라는 오픈 매체를 통해 공격도 당하기도 하면서 감정선이 드러나 보이기도 하는 면도 있었으나, 역시 책은 그런 것들을 정제하고 보여준다. 유튜브에 담긴 내용들의 좀더 정제된 버전의 컨텐츠라고 봐도 좋다. 그러나..
엄마, 주식 사주세요 (리커버 에디션) 국내도서 저자 : 존 리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20.05.28 상세보기 부자가 되고 싶은 (되어야 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다. 나도 그렇다. 요즘 TV 여러 프로에서도 간혹 보이는 분인지라 책을 사봤다. 어떤 것이 자녀가/ 혹은 부모가 더 행복할까? 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1. 자녀가 좋은 대학에 간다. 그리고, 그것을 서포트하기 위해 부모는 가난해진다. 노후 준비를 못해서. 그리고, 자녀들에게 나중에 손 내밀어야 한다. 2. 자녀가 (좋은) 대학에 가지는 못하더라도, 나중에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경제관념을 갖추게 해주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돈도 물려준다. 부모는 자녀에게 나중에 아쉬운 소리 할 필요가 없다. 지금, 한국의 부모들..
디지털도서관 활용법 - 서울도서관 아, 도서관에 가서 마음 놓고 책을 골라보고 즐겁게 빌려보던 때가 일상이 그립다. 찜찜함에 어쩔 수 없이 책을 사서 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책들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소장 가치가 있는가 하면 한 번 훓어보는 것으로도 좋은 책들도 있을 것이다. 사실 그래서 도서관을 이용하기도 하지 않나 싶다. 사실 코로나 발발하기 전에 이미 회원가입을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 되다보니 아마 이런 정보도 누군가에게는 팁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서울도서관 https://lib.seoul.go.kr/ 서울에 산다면 혹은 서울에 직장이 있다면, 서울도서관을 활용해 보면 어떨까? 최초 회원증을 받으려면 적어도 한 번은 방문해야 할 것이다. 찾아가는 길은 다음..
애로우 잉글리시 전치사 혁명 저자 : 최재봉 출판 : 애로우잉글리시 2015.02.10 상세보기 요즘처럼 다양한 교육 매체에 어릴 때부터 노출되는 어린이들이나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은 다르겠지만, 예전 주입식/문법 위주로 공부했던 나 같은 사람들은 영문법에 강박적으로 문장을 만들거나 해석할 것이다. 몇 형식이지? 주어는? 동사는? 목적어는? 머리속에서 반사적으로 동작하는 로직과 같이 말이지. 특히나, 한글 문법에는 없는 '전치사'는 철저한 이방인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be covered with, belong to, look forward to + ing와 같이 외워야만 하는 영역이었다. 시험을 볼 때도, ___에 해당하는 전치사를 찾아라와 같은 유형이 아니고서는 의미를 생각할 기회조차 부여받..
한번에 10권 플랫폼 독서법 국내도서 저자 : 김병완 출판 : 청림출판 2020.09.16 상세보기 어디에선가 누군가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책을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꼼꼼히 보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그렇게 봐야만 하는 책들도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책들도 많을 것이다. 힘들게 책을 쓴 저자를 생각하면서(?) 한 글자씩 정성들여 읽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책 읽는데 오래 걸리고 사실은 정체되고 있었던 것이다. 스스로는 책을 읽는다고 대견해하고 있었겠지만. 내게 그 말을 해줬던 사람은, 책에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고 그 책을 다 읽었다고 한다고 했다. 그리고, 올해 이 책을 만났다. 오래된 사람의 시각으로 본다면 어쩌면 산만하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 기간 : 2010/9/11 ~ 2010/10/3 이 책을 웹 개발 초창기에 알았더라면, 개념을 잡는데 큰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웹 표준을 익히고, CSS의 개념을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jQuery를 쓰는 사람들은 jQuery의 selector가 이 책에서 알려준 기본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JSP를 배우기 전에 먼저 보면 좋을 책이다. 먼저 JSP를 한 사람들이라면 부담없이 보아두면 좋겠다.